이 프로젝트를 세 문장으로 요약하면?
LG유플러스 인증앱 안에서 웹뷰로 제공되는 헬스케어 유료 부가서비스는 식단·건강·운동 기록을 모아 AI 기반의 맞춤 건강 플랫폼을 지향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사용자는 메인화면까지는 들어와도 운동 기록까지는 잘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슈퍼플래닝은 5개월 동안 UX리서치부터 UX기획, UI디자인, 개발까지 맡아 운동을 쉽고 꾸준히 기록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리뉴얼했고, 그 결과 리텐션과 운동 기록률, 재방문율이 모두 상승했습니다.
| 프로젝트 | 인증앱 헬스케어 유료 부가서비스 UX개선 |
|---|---|
| 고객사 | LG유플러스 |
| 플랫폼 | 앱 내 웹뷰(WebView) |
| 수행 범위 | UX리서치 · UX기획 · UI디자인 · 개발 |
| 기간 | 5개월 |
| 투입 인력 | 7명 (기획 2, 디자인 1, 퍼블리싱 1, 개발 3) |
| 핵심 목표 | 운동 기록의 지속과 리텐션 향상 |
헬스케어 서비스는 어떤 구조였나요?
서비스는 기록 중심의 네 가지 메뉴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 메뉴 | 세부 기능 |
|---|---|
| 식단기록 | 식단보고서 · 영양사 상담 · 맞춤식단추천 · 식단구매 |
| 건강기록 | 건강검진 연동 · 만보기 · 혈당기록 · 건강뉴스 · 영양제 구매 |
| 운동기록 | 오늘의 운동 · 나만의 루틴 · 프로그램 |
| 마이페이지 | 포인트 환전 · 공지사항 · 약관보기 · 환경설정 |
사용자 흐름은 세 단계였습니다.
- 건강정보 입력 — 처음 들어오면 키, 몸무게, BMI, 당뇨 여부 같은 기본 건강정보를 간단히 입력합니다.
- 개인화된 추천 — 입력한 정보에 맞춰 식단과 운동 정보가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당뇨가 있는 사용자에게는 당 함량이 낮은 저칼로리 식단이 먼저 보입니다.
- 기록과 리워드 — 식단, 혈당 등을 기록하고 활동할수록 리워드를 받습니다.
사용자는 왜 운동 기록까지 이어지지 않았을까요?
- 진입은 하지만 기록은 하지 않았습니다 — 메인화면까지는 들어오지만 실제 운동을 기록하는 행동으로는 잘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 리워드가 있어도 잘 보이지 않았습니다 — 기록할수록 보상을 받는 구조가 있었지만, 사용자가 이를 충분히 인지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 리워드만으로는 행동이 이어지지 않습니다 — 리워드는 동기를 줄 수 있지만, 기록을 꾸준히 이어가게 하는 핵심 장치가 되기는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 운동 기록의 이점이 전달되지 않았습니다 — 기존 UX/UI는 직관성이 다소 떨어졌고, 운동을 기록하면 무엇이 좋아지는지를 충분히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회사 입장에서도 과제가 분명했습니다. 초개인화된 AI 맞춤형 건강 서비스를 만들려면 식단 기록과 함께 운동 기록 데이터가 쌓여야 합니다. 그래서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 목표를 "운동을 쉽고 꾸준히 기록하게 만들어 리텐션을 높이는 것"으로 정했습니다.
리워드는 첫 기록의 계기가 될 수 있지만, 기록을 이어가게 만드는 것은 기록이 쉽고 나에게 도움이 된다는 경험입니다.
누구를 위해 다시 설계했나요?
핵심 타깃은 건강관리에 관심이 많은 30~50대 이상의 중·장년층, 그중에서도 주로 남성이었습니다.
- 운동뿐 아니라 식단, 검진 등 건강관리 전반에 관심이 많습니다.
- 리워드를 주는 앱테크 서비스에 관심이 많고, 스마트폰 앱 사용에 익숙합니다.
- 운동 방법을 잘 몰라 추천을 받아 운동하고 싶지만, 기존 운동앱은 사용이 복잡해 익숙하지 않습니다.
이 특징은 곧 설계 기준이 됩니다. 운동을 스스로 고르기보다 추천을 따라 바로 시작할 수 있어야 하고, 기록 과정은 기존 운동앱보다 단순해야 하며, 앱테크에 익숙한 사용자에게 리워드는 숨은 기능이 아니라 눈에 보이는 이득이어야 합니다.
슈퍼플래닝은 어떤 순서로 접근했나요?
리서치로 문제를 확인하고, 성공 기준을 먼저 정한 뒤, 구조와 화면을 설계하고 개발까지 이어갔습니다.
| 단계 | 산출물 | 핵심 질문 |
|---|---|---|
| 리서치 | 데스크 리서치 · 페르소나 · 여정지도 | 누가, 어디에서 멈추는가 |
| 리서치 | 사용자 인터뷰 보고서 | 왜 운동 기록을 하지 않는가 |
| 정의 | 아하모먼트 · 성과지표 | 무엇을 성공으로 볼 것인가 |
| 설계 | 사용자 플로우 · IA · 기능정의서 | 어떤 구조로 기록을 쉽게 할까 |
| 설계 | 와이어프레임 화면기획서(피그마) | 화면에서 무엇을 먼저 보여줄까 |
| 구현 | UI디자인 · 개발 | 설계를 실제 서비스로 옮긴다 |
아하모먼트는 사용자가 서비스의 가치를 처음 체감하는 순간을 말합니다. 이 순간과 성과지표를 화면 설계보다 먼저 정의해 두면, 이후의 플로우와 화면이 "운동 기록의 지속"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하게 됩니다. 인터뷰 설계에서 주의할 점은 인터뷰 질문 설계에서 자주 생기는 초보 실수에, 기능정의서와 화면기획서를 개발팀에 전달하는 기준은 화면정의서가 예쁜데도 개발이 헷갈리는 이유에 정리했습니다.
결과는 어땠나요?
리뉴얼 이후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 지표였던 리텐션, 운동 기록률, 재방문율이 모두 효과적으로 상승했습니다. 목표로 정했던 "운동 기록의 지속"이 실제 사용자 행동 지표로 확인된 것입니다.
| 지표 | 보여주는 것 | 리뉴얼 후 |
|---|---|---|
| 리텐션 | 서비스를 계속 쓰는가 | 상승 |
| 운동 기록률 | 운동을 실제로 기록하는가 | 상승 |
| 재방문율 | 다시 돌아오는가 | 상승 |
슈퍼플래닝은 기획 2명, 디자인 1명, 퍼블리싱 1명, 개발 3명이 한 팀으로 5개월 동안 진행해 헬스케어 서비스 리뉴얼을 완료했습니다. 리서치에서 정의한 문제와 성과지표를 기획, 디자인, 개발 단계가 같은 기준으로 공유하며, 설계 의도가 다른 업체로 넘어가는 단계 없이 실제 서비스까지 이어지도록 진행했습니다.
리서치에서 찾은 문제가 화면과 코드까지 그대로 이어질 때, 리뉴얼은 디자인 교체가 아니라 행동 변화의 설계가 됩니다.
이 프로젝트에서 얻은 인사이트는 무엇인가요?
- 보상보다 기록의 부담을 먼저 줄여야 합니다 — 리워드는 잘 보이게 만들되, 행동을 지속시키는 주된 장치는 기록 과정 자체의 쉬움입니다.
- 개인화는 첫 입력에서 시작됩니다 — 처음 받는 건강정보가 식단과 운동 추천의 근거가 되므로, 입력을 요청하는 이유와 받게 될 이득을 함께 보여줘야 합니다.
- 회사의 데이터 목표와 사용자의 이득이 한 화면에서 만나야 합니다 — 기록 한 번이 사용자에게 바로 돌아오는 피드백이 될 때, 데이터 축적과 건강관리라는 두 목표가 함께 움직입니다.
리서치부터 개발까지 한 팀이 맡는 범위가 견적에 어떻게 반영되는지는 앱 개발 외주 비용이 업체마다 다른 이유에서 다뤘습니다.
헬스케어 앱 UX개선, 자주 묻는 질문
헬스케어 앱 UX개선은 얼마나 걸리나요?
범위에 따라 다릅니다. 이 프로젝트는 UX리서치, UX기획, UI디자인, 개발까지 한 팀이 맡아 5개월이 걸렸습니다. 리서치와 화면기획만 진행한다면 기간이 짧아지고, 개발과 데이터 연동이 늘어나면 길어집니다.
리워드(앱테크)만으로 사용자 참여를 높일 수 있나요?
리워드는 첫 행동의 계기가 될 수 있지만, 행동을 꾸준히 이어가게 만드는 핵심 장치가 되기는 어렵습니다. 이 프로젝트에서도 리워드는 잘 보이게 만들되, 기록 과정 자체를 쉽게 만드는 데 집중해 리텐션과 운동 기록률을 높였습니다.
앱 안의 웹뷰로 제공되는 서비스도 UX개선 효과를 볼 수 있나요?
볼 수 있습니다. 이 서비스도 앱 안의 웹뷰로 제공되었고, 리뉴얼 후 리텐션과 재방문율이 상승했습니다. 다만 웹뷰는 앱 안에서 열리기 때문에 로딩, 뒤로가기, 화면 전환이 앱과 다르게 느껴지지 않도록 설계와 개발 단계에서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